허재혁, SNS에 ‘세월호 조롱’사진 게재, 해명했지만 ‘거짓’

입력 2014-04-17 22:12  


[박슬기 인턴기자] 모델 허재혁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사진을 공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4월17일 허재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재혁은 물이 가득 채워진 욕조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허재혁의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꼬는 것이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자 허재혁은 “서울에 올라온지 세 달이 채 안됐는데 현재 컴퓨터와 TV가 없다.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라며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이었고 ‘재밌는 놀이’라고 글을 적고 올렸는데 제가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현재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너무 소름끼치고 정말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허재혁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앞서 SNS에는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있어 ‘컴퓨터가 없다’는 해명은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또한 문제의 잠수 사진을 올리기 전 허재혁은 자신의 SNS에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가 삭제한 사실도 알려져 해명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허재혁 잠수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재혁 사람맞아?” “허재혁 지금 이런 침통한 상황에 잠수사진을?” “허재혁 세월호 침몰사고 조롱한 것 맞네” “허재혁, 세월호 침몰사고에 이런 장난을 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허재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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