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5월부터 제약분야 민간전문가 양성·인증을 위한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의약품 개발과 제품화, 시판 후 관리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취업준비생이 주요 대상이다. 첫해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5월 중 위탁사업을 맡을 민간교육기관을 선정, 9월까지 교육을 한 뒤 10월에 첫 인증시험을 실행할 계획이다. 우수 합격자에게는 한 달간의 제약사 인턴십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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