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2900원(3.27%) 상승한 9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호석유는 1분기 매출이 1조2416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합성고무 부문의 경우 영업손실이 1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절반 가량 감소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합성고무 판매량이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올 2분기에는 합성고무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며 전체 영업이익도 449억 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