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500∼6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직원 동의를 전제로 내달 말까지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이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삼성생명서비스는 보험심사, 고객상담 등 업무를 하는 고객관리 서비스 전문사로, 보수나 복리후생 혜택은 삼성생명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이직 직원에 대해 정규직 보장과 함께 일정 기간 기존 수준의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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