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시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0일 오전 남성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앞서 격실 안에서 남성 8명과 여성 2명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새벽에는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안에 있는 시신을 처음으로 수습했다.
잠수사들은 19일 오후 5시쯤 유리창을 깨는데 성공해 시신 3구를 인양, 안산 단원고 남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들은 오늘 새벽 팽목항에 도착해 병원에 안치됐다.
20일 추가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으며,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25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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