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적자가 지속되겠지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신작 게임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카루스의 향후 점유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일 기준 서버 수 11대가 운영되고 있고, 대기자가 1000명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PC방 점유율도 지난 19일 기준 3.3%로 5위권에 올라있는 상태다.
황 연구원은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유연한 캐릭터 움직임, 경쟁게임과 차별화되는 시스템 등이 사용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준에서 7만 명 내외의 최고동시접속자 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추후 아이템 판매가 시작될 경우 월 40억~50억 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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