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변종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보다 4% 줄어든 1조1474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0%와 14% 늘어난 1538억 원과 118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518억원, 순이익 1211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변 연구원은 "매출액의 약 30%(2013년 기준)를 차지하는 아연 가격의 상승은 긍정적이나, 매출액 기여도 최대 금속인 은(35%) 가격의 약세로 외형성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매출총이익률이 50%로 추정되는 인듐 가격의 반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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