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국민 1인당 진료비에 대하여 위 표와 같이 나타났다.
국민 1인의 진료비를 확인해보면 2008년에는 평균 72만 7천원이었는데, 2009년 들어서 11.5%가 향상된 81만 1천원이 되었다. 1년 사이 상당한 금액의 의료비용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1인당 의료비는 2009년 평균 249만원으로 소득 없는 노년에 부담하기엔 상당한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노후준비가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특히 재무부분의 노후 준비는 51.5점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의료비용이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다. 때문에 노년의 부담스러운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해 둔다면 지불한 입원 의료비의 80%를 보장받을 수 있어 소득 없는 노년의 부담을 확실히 절감할 수 있다. (선택형으로 가입하는 경우 90% 보장). 다른 CI보험과는 다르게 의료실비 보험은 통원 의료비용도 보장해주기 때문에 보장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보험으로, 실제 감기나 골절 등의 가벼운 일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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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 보험은 활용도가 높은 보험이 맞지만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아니다. 나이와 건강, 그리고 직업에 따라서 가입할 수 없거나 보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먼저 가능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보험을 가입할 때는 의무계약이 낮은 의료실비 보험이 좋다. 실비를 목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굳이 상해 후유장해나 사망을 크게 가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본인이 필요로 하지 않는 보장이라면 굳이 크게 가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기본계약이 적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볼 점은 바로 보장 내용이다. 실비 내에는 상당히 많은 보장이 있기 때문에 맞춤 보장 받기에 유리하다. 물론 의료실비 보험의 많은 보장을 다 갖고 싶겠지만 보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런 보장들은 의료실비 보험(실손보험) 마다 약간씩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보험사마다 면책사유도 다르기 때문에 의료실비 보험을 가입할 때 그런 부분과 가입금액, 보험료 모두를 비교해보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의료실비 보험 상품의 숫자만 해도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동부화재 등 상당히 많이 있다. 때문에 그 안의 다양한 보장을 일일이 비교견적 내어 가입하기 어려움으로 전문 설계사에게 의료실비 보험 비교견적 받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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