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토큰형OTP' 2만 개, VIP고객 또는 3000만 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카드형OTP' 1만7000개를 선착순 발급한다.
OTP는 매 1분마다 비밀번호를 새로 생성하는 보안매체로 기존 보안카드 대비 보안성이 우수하다. 또한 한 곳에서 발급받으면 증권,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윤수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장은 "OTP는 최근 발생하는 신종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카드형OTP의 경우 휴대가 편리하고 디자인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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