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부, 국민의 아픔 함께 나눈다…'1억원 쾌척'

입력 2014-04-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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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아 외에도 연예계 및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야구선수 류현진은 구조작업 및 구호물품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송승헌·온주완·정일우도 각각 1억 원·1000만 원·3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기부, 역시 마음씨도 예쁘다" "김연아 기부, 훈훈하다" "김연아 기부, 큰 도움이 될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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