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소식 숨겨야 했던 이유

입력 2014-04-22 00:05   수정 2014-04-22 00:20


한가인·연정훈 부부, 결혼 9년 만에 2세 가져

배우 한가인이 드디어 엄마가 된다.

지난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가인 씨가 임신했다"며 "결혼 생활 9년 만에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2세를 얻게 됐다. 오랜 결혼 생활 끝에 아이를 갖게 돼 연정훈 씨가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이어 측은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기간이어서 가족과 친인척들에게만 알리고 주위에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임신 7주차인 것으로 알려진 한가인은 당분간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도 "한가인, 드디어 엄마 됐네", "한가인 씨, 축하드려요", "한가인 씨, 연정훈 씨가 너무 기뻐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돼 2년간 교제한 후 2005년 4월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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