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로 퀀텀점프] 김상균 제일모직 상무 "인적 네트워크 넓히는 데 많은 도움"

입력 2014-04-22 07:01  

[ 정태웅 기자 ] 김상균 제일모직 상무(사진)는 “주말 MBA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각 기업 임원이나 임원이 되기 직전에 있는 사람들”이라며 “경영전략을 배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2011년 KAIST Executive MBA 과정에 입학해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하루 종일 이어지는 수업을 통해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 화학 박사학위 소지자이기도 한 김 상무는 “과학자로 전기전자 재료를 개발해왔지만 갈수록 관리자로서 역할이 확대되면서 MBA 과정을 밟기로 했다”며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써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게 경영이라고 한다면 MBA 과정에서 제대로 배웠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기업의 개발프로젝트 자체가 일정을 관리하고 인력을 모으고 어떤 분야에 투자할지 가치판단을 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MBA를 통해 케이스 스터디를 하면서 인사관리와 조직관리, 재무회계, 문제가 닥쳤을 때 솔루션을 찾는 방법 등 경영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기 어렵지 않으냐는 질문에 김 상무는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상사와 선후배들이 배려해준 측면이 있다”며 “주말 MBA과정을 위해 동료와 가정이 희생해주는 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