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최고경영자] 유한양행, 기업이익 사회환원…11년째 '존경받는 기업'

입력 2014-04-22 07:01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고(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설립한 제약회사다. 유 박사의 기업 설립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는 동시에 기업활동 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그 이윤으로 민족의 장래를 결정할 교육에 투자하겠다는 것도 유 박사의 신념이었다.

창업자 생전 경영권을 내부 전문경영인에게 이양하고, 사후 모든 주식을 사회공익법인인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현 유한재단)’에 기증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은 이와 같은 창업자의 정신 계승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생각하고 이를 발전·계승시켜 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물론 이윤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다른 기업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설립 이후 우수한 의약품 생산으로 국민보건에 기여한 점과 함께 공익적인 이윤 배분이 가능한 지분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

유한양행은 최대주주인 유한재단, 유한학원 등에 높은 비율로 기업이윤을 배당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 배당수익을 통해 유한재단은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자를 표창하는 ‘유일한 상’과 ‘유재라 봉사상’ 등 시상사업 및 불우가정 지원 등의 사회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한학원은 유한대학과 유한공업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유한양행은 기업을 통한 사회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왔다. 또 제약업계 최초의 기업공개(IPO)를 단행했으며, 국내 최초의 종업원지주제 채택, 전문경영인제 등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했다.

유한양행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왔다. 국내 1등 제약사, 국내 대표 장수기업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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