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AI, 사흘 만에 반등…"실적 개선세 뚜렷"

입력 2014-04-22 13:33  

한국항공우주(KAI)가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2일 오후 1시3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대비 550원(1.66%) 오른 3만365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을 타진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4%, 115% 늘어난 4987억 원, 296억 원이 될 것"이라며 "FA-50, KUH 헬리콥터 등의 매출 인식 지속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 수주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 LAH 공격형 헬기, 폴란드, 칠레, 터키 등 완제기 수출에서 6조200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4년 평균 수주 금액이 3조 원인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신규 수주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

하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신규 수주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며 "글로벌 동종업체인 록히드마틴, 보잉 등과 비교해 기업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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