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급속도 확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입력 2014-04-22 14:48  


노란리본 달기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노란 물결로 번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게시판에는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대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룬다'는 애도의 뜻을 표한 것이다.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모양이 그려진 이미지를 저장한 후 카카오톡 내 프로필 이미지만 변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당장 바꿔야겠네"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실종자 가족들이 보면 뭉클하겠어"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다같이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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