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확산…'저작권료 500만원' 사실은?

입력 2014-04-22 16:08  


노란리본 달기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작한 대학생 동아리 ALT가 저작권료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대학생 동아리 ALT는 22일 블로그를 통해 "저희는 이 포스터를 모든 분이 동참해 주시고 사용하시라고 만들었다"며 "노란리본 포스터를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500만 원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말이 도는데 이 포스터는 저희가 만들었고 저작권도 저희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ALT는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하다.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 놓고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저작권료 루머를 일축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노란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노란리본 사진을 다운로드받아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 내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면 된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생겨난 노란리본 캠페인을 카카오톡 프로필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까지 확대해 변경하는 등 빠른 속도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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