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7일(17: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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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제조업체인 윈하이텍이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윈하이텍은 지난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6400~7300원으로, 264만주를 공모해 168억9600만~192억7200만원을 조달키로 했다.
윈하이텍은 2011년9월 설립된 업체로 충북 음성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바닥 구조에 사용하는 파형(波形)으로 성형된 판인 데크플레이트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547억여원, 영업이익 93억여원, 당기순이익 71억여원을 올렸다.
송규정 대표가 53.61%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고 에스앤글로벌(25.25%), 대협철강(12.90%), 대림철강(2.9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역시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덕신하우징도 지난달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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