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이천시장 예비후보 "안전도시 만들것"

입력 2014-04-22 19:45   수정 2014-04-25 09:18

경기도 이천시장에 출마한 김문환 예비후보(49·새정치민주연합)가 22일 ‘보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시 조직 내 안전총괄과를 ‘안전이천과’와 ‘안심이천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이천과는 노후건물 붕괴 위험과 물류창고 화재, 조류독감 등 농업 분야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고 안심이천과는 민간 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학교 폭력과 범죄 예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각 민간 봉사단체가 실효성 있게 조직을 확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하겠다”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이천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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