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1억원 기부, 세월호 실종자 구호 활동 및 현장 생필품 지원 예정

입력 2014-04-22 21:05  

배우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차승원이 어제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부 금액은 세월호 생존자들 위한 구호 활동과 피해 가족들이 계신 현장 생필품을 지급하는 데 쓰인다. 또한 추후에는 유족들과 상의해 피해 가족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승원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전설의 수사관 서판석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승원의 1억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1억원 기부, 대단한 결정이다", "차승원 1억원 기부, 귀중하게 쓰이기를", "차승원 1억원 기부, 훈훈한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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