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회사 포드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마크 필즈 사장(53·사진)이 내정됐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포드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필즈 사장은 적자에 허덕이던 북미사업을 흑자로 전환시키면서 유력한 차세대 CEO로 거론돼왔다.
2006년부터 포드를 이끌던 앨런 멀럴리 CEO(69)는 올해 안에 물러날 예정이다. 멀럴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파산위기에 처한 포드를 성공적으로 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부터 포드를 이끌던 앨런 멀럴리 CEO(69)는 올해 안에 물러날 예정이다. 멀럴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파산위기에 처한 포드를 성공적으로 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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