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올해 성장성 재부각…목표가↑"-우리

입력 2014-04-23 07: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권민경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23일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해상운송(PCC)과 벌크선 해상운송에 따른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중장기 측면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 100척, 벌크선 400척을 확보하면서 해운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해운 경쟁력 확보로 고성장 모멘텀이 다시 나타나고, 제3자 물류 비중이 늘어나 일감몰아주기 부담에서도 벗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8% 늘어난 3조3211억 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582억 원(영업이익률 4.8%)로 물류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내물류는 중소물류업체로의 아웃소싱으로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PCC, 벌크선 수송사업은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해외법인의 성장세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해외물류 성장에 힘입어 각각 6892억 원, 7511억 원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보다 3.4%, 3.1% 씩 상향 조정한 수치다.

송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영업실적 평균의 주가수익비율(PER) 19배 수준으로 글로벌 물류업체 평균 20배를 고려하면 높지 않다"며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