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 연구원은 "에스에너지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45% 증가한 642억원,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1분기 태양광 모듈 판매는 약 60MW로 추정되며 태양광 발전사업은 국내 5MW 포함 말레이시아, 일본 등 8MW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의 실적 개선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NH농협증권은 에스에너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49% 증가한 779억원, 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일본 토죠 33MW 프로젝트 개시, 국내 사업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듈 단품 판매는 세계 태양광 시장 성장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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