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기상환 가능성 높인 ELS 판매

입력 2014-04-23 14:53   수정 2014-04-23 14:59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10주 간 판매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던 이 상품은 첫 조기상환 조건이 85%로 낮아 조기상환 확률을 76%까지 끌어올렸다. 조기상환 조건이 95~100%인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은 상환 확률이 41%에 불과하다.

ELS 8453호는 연 6.1% 수익을 추구하고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코스피200, HSCEI, 유로스탁스50이 기초자산이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1%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연 9.5% 수익을 추구하며 낙인(55KI) 구조로 만들어진 '파생결합증권(DLS) 5700호'이 있다. 기초자산은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WTI 최근월물이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 24, 30개월) 이면 연 9.5%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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