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음주운전 깊이 반성 중…공식입장 밝힐 것”

[최송희 기자] 리쌍 길이 ‘무한도전’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4월23일 MBC 관계자는 한경닷컴w스타뉴스에 “길이 음주운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자진하차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길의 의견을 수용,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곧 자세한 사항은 길 소속사인 리쌍컴퍼니에서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다음 녹화부터 길을 제외하고 녹화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은 오전 12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9%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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