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4월23일 빌 어거스트감독과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당신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단 한번의 기적 같은 여행’이라는 카피와 제레미 아이언스가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과 함께 리스본의 고풍스러운 야경이 담겨 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고전문헌학을 가르쳐온 교사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가 우연히 한 권의 책과 한 장의 열차 티켓을 발견하게 되면서 운명적인 끌림으로 난생 처음 리스본행 열차에 올라타는 일탈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여정을 담아낸 작품.
특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빌 어거스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중후한 매력의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유럽을 대표하는 두 여배우 멜라니 로랑, 마르티나 게덱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편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6월5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뮤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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