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진도 해역 '소조기'

입력 2014-04-24 07:45   수정 2014-04-24 07:48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도 대체로 맑겠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 지역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에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 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진도 사고 해역은 이날까지 조류의 흐름이 가장 느린 소조기에 해당한다. 진도 팽목항 인근은 오전 7시30분 현재 구름이 많은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소도권과 충청권이 '약간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 12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를 나타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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