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악성 루머 작성 대학생 입건

입력 2014-04-27 12:47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악성 루머를 인터넷에 올린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인 여고생과 여교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A군(19)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11분 세월호 참사로 숨지거나 실종된 여고생과 여교사를 대상으로 성적 모욕을 주는 내용의 음란성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해당 게시판에 올려진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