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 진실 봤더니…

입력 2014-04-27 13:20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이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따라 SBS는 오늘 일요일 오후 5시 35분에 재방을 결정하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다뤘다.

또한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하였고 지금까지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방송이 나간 직후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방송내용을 칭찬하는 많은 글들을 인터넷과 SNS에 올렸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만드신 모든 제작진 분들게 감사하며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계속 눈물이 흐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대로 보도해 줘서 정말 고맙다.”, “그 동안 언론에서 보지 못했던 내용이 나오네요. 구조 현장 아이들 문자보면서 가슴이 메어져옵니다.” 등 과 같은 반응을 통해 방송 내용에 대한 지지와 찬사를 보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김상중씨는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SBS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방송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오후 5시 35분에 재방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 황금시간인 이 시간에 재방을 편성한 것은 그 만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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