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제주도'
지난 14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 배우 임현식과 배우 박원숙의 제주도 여행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14일 방송에서는 가상 아내인 박원숙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 임현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식은 박원숙과 함께 제주도 숙소에 있는 야외 스파를 찾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박원숙은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물에 들어가며 “와 행복해”라고 말했고 임현식은 그런 박원숙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박원숙은 임현식과 눈이 마주치자 “아휴”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우리가 한 물 속에 들어와 있다니. 참 아름다운 밤이다”라고 말했고 박원숙 역시 “일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현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영복 안에 들어 있는 그 몸매란”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 21일 방송은 결방되었다. 이날 '님과 함께'대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뉴스가 특별 방송됐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28일 '님과 함께'는 정상 방송된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박원숙과 임현식의 제주도 여행기가 이어서 그려져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본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제주도, 임현식 정말 웃기다” “'님과 함께' 제주도, 다음 방송 기대된다" "'님과 함께' 제주도, 임현식 박원숙, 보면 볼 수록 잘 어울린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는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가 된 황혼 연예인이나 명사들이 재혼 부부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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