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57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3% 상회했다.
이재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며 "귀금속 가격이 급락했는데도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연 제련소 정상 가동 및 아연 수요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 결과"라며 "호주 SMC의 흑자 전환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귀금속 가격 하락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귀금속 가격 하락 전망에도 고려아연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아연 전해공정 증설, 2015년 온산 제2비철단지 대규모 증설로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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