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큰 키 여배우로서 매력 없어…굶으며 살뺀다"

입력 2014-04-28 16:04  


"몸무게 50kg 넘으면 굶는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빅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다희는 "몸매 유지 비결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다희는 "키가 크면 남자배우와 어울리지 않을 거란 선입견이 있다. 키가 크니까 살이 더 찌면 더 키가 커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만히 빼서 현재 몸무게가 49kg~50kg이다. 살이 더 찌면 아예 먹질 않는다"며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나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 밤(28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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