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마당] MINI 디자인 & 토이 갤러리 운영 등

[ 서욱진 기자 ] MINI 디자인 & 토이 갤러리 운영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공식 딜러사인도이치모터스는 MINI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뉴 MINI 디자인 & 토이 갤러리’를 5월30일까지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운영한다.7년 만에 풀체인지돼 출시된 MINI의 3세대 모델인 ‘뉴 MINI’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서래마을에 있는‘더 페이지(THE PAGE)’ 브런치 카페에서 라운지 갤러리 형태로 운영된다. MINI를 사랑하는 이들은 누구나 방문해 무료 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혼다 오딧세이 ‘가장 훌륭한 미니밴’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적재공간과 연비가 가장 훌륭한 미니밴’으로 혼다 오딧세이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연비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좋은 연비와 여유로운 적재공간 모두를 갖춘 차를 선별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혼다 오딧세이가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약 8.9㎞/L)와 적재공간(약 2636L)을 자랑하며 1위를 기록한 것. 오딧세이는 승차 인원과 용도에 맞춰 시트 베리에이션이 가능해 2인승에서 8인승까지 승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조작으로 3열 시트를 폴딩시키면 최대 2636L의 적재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쌍용차, 단종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Ⅱ, 액티언, 카이런 등 단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로워암 볼 조인트(Lower arm ball joint) 무상점검과 수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로워암 볼 조인트는 오래되면 유격이 증가할 수도 있는 등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쌍용차 서비스네트워크를 직접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찾으면 편리하다.

아우디 A3, 올해의 차 선정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에서 아우디 A3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이하 올해의 차)’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3는 ‘올해의 차’ 수상을 놓고 BMW 4시리즈, 마즈다3 등과 경합을 별였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3세대 A3로 △3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 △세단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1월 세단이 출시됐다. 아우디는 2005년 A6로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GM,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

한국GM은 인천 부평구 디자인센터를 확장해 지난 25일 새로 문을 열었다. 한국GM은 400억원을 투자해 기존 7640㎡였던 디자인센터를 1만6640㎡로 2배 이상 키웠다. GM그룹의 글로벌 디자인센터 중에서 세 번째로 크다. 차량 내외부 등 일반 디자인은 물론 디지털 디자인·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향후 디자이너 등 200여명이 이곳에서 다양한 차량개발 업무를 할 예정이다. 디자인센터는 그동안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등 GM의 글로벌 주력 차종을 선보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