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텍,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선방…2분기 기대"-IBK

입력 2014-04-29 07:13  

[ 이지현 기자 ] IBK투자증권은 29일 아바텍의 1분기 실적이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아바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1.8% 줄어든 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0.3% 감소한 30억 원이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보다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애플과 LG디스플레이의 태블릿PC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1분기 실적 우려감이 존재했지만 영업이익률 13.7%를 기록하며 비수기에도 수익성은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엔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7.2% 증가한 280억 원, 영업이익은 60.6% 늘어난 49억 원으로 추정했다.

어 연구원은 "2분기 정보기술(IT)기기의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고부가가치 패널의 출하량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부터 애플의 본격적인 신제품 패널 양상이 예상되므로 아바텍의 슬리밍, ITO코팅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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