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대 실적 병기…갤럭시S5-플래그십-웨어러블

입력 2014-04-29 10:08   수정 2014-04-29 10:44

올해 무선사업 경쟁 심화…2분기 '갤럭시S 5' 판매 확대
갤노트4 등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확충…웨어러블 분야 리더십 확대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 등 무선사업 시장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29일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앞세워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겠다고 공언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지난 11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S 5'에 2분기 실적 견인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 5'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모델을 확충해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은 노트 시리즈 신작 '갤럭시 노트4'가 대표적이다. 8~9월경 출시가 유력하다. 이외에도 '갤럭시S 5' 기능을 고급화한 상위 기종이 등장할지 관심이 높다.

스마트워치 등 본격 성장이 기대되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S 5'와 함께 출시한 '삼성 기어2' 및 '기어2 네오', '기어 핏' 등 스마트워치 3총사 판매량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안경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할지도 관심사다.

스마트폰과 함께 양대 라인업인 태블릿PC 분야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태블릿 유통 역량을 키워 지난해를 뛰어넘는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 점유율 확대도 높인다. 태블릿PC 및 자체 개발한 교육 솔루션을 연계한 교육 분야 B2B 사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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