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방송에서 유병언 조카사위 인증?

입력 2014-04-29 14:45  

박진영이 과거 방송에서 세모그룹 제품을 소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증권가에는 JYP 대표 박진영의 현재 부인이 유병언이 목사의 조카이며 구원파의 불법자금이 JYP로 유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박진영은 트위터를 통해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며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보았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적극 해명했으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진영은 "아침 8시에 일어나 7종의 비타민과 영양제, 견과류를 매일 먹는다"며 영양제가 들어있는 서랍을 공개했다.

박진영이 공개한 서랍 속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빼곡하게 들어있었으며 그 중에는 세모 그룹에서 제조하는 '세모 스쿠알렌'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과 세모 그룹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를 접한 네티즌은 “박진영 부인이 유병언 조카였으니, 세모제품 자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 “박진영, 세모그룹과 친한 관계인가?”, “박진영과 유병언의 관계는 개인적인 일인데…”, “박진영 세모 스쿠알렌 연애 시절 부인이 챙겨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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