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기부…"세월호 소식 접할 때마다 먹먹"

입력 2014-04-29 18:23  

전지현 본명 기부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전지현이 본명인 '왕지현' 이란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을 담당 부서에서 재확인하던 중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지현 측은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 먹먹해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됐던 캠페인 일정을 취소하며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전지현의 본명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본명 기부, 알리고 싶지 않았나 보네", "전지현 본명 기부, 바람직한 선행", "전지현 본명 기부, 마음씨도 예쁘다", "전지현 본명 기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