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원별 맞춤 안전대책’을 공동 발표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운영(시와 자치구)과 순찰(경찰)이 제각각 이뤄졌던 공원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길동 생태공원 등 127개 공원에 CCTV를 새로 설치하는 등 2015년까지 CCTV 1086대를 달고, 25개 자치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경찰은 취객이나 노숙자가 많은 공원에서는 2시간당 1회, 비교적 안전한 공원에서는 1일 2회 이상 순찰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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