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 CCTV 설치…'안전한 쉼터'로 만든다

입력 2014-04-29 20:48   수정 2014-04-30 04:22

[ 강경민 기자 ] 서울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까지 시내 공원에 비상벨이 달린 폐쇄회로TV(CCTV) 1000여대를 설치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에서 음주 후 상습적으로 폭행을 행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로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원별 맞춤 안전대책’을 공동 발표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운영(시와 자치구)과 순찰(경찰)이 제각각 이뤄졌던 공원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길동 생태공원 등 127개 공원에 CCTV를 새로 설치하는 등 2015년까지 CCTV 1086대를 달고, 25개 자치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경찰은 취객이나 노숙자가 많은 공원에서는 2시간당 1회, 비교적 안전한 공원에서는 1일 2회 이상 순찰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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