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컨트롤엔 'N나토키나제'
[ 박준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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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작’은 한국의 6년근 홍삼을 원료로 롯데가 특허받은 공법으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공법을 사용해 Rg3 함량을 일반 홍삼에 함유된 0.03%에서 2.4%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홍삼 제품과 비교해 진세노사이드 Rg3 성분이 80배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제과는‘황작’이 롯데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설비에서 생산됐으며면역력 및 피로해소뿐 아니라 혈소판 응집 억제,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로 제안한 또다른 제품은‘혈압컨트롤엔 N 나토키나제’다. 이 제품은 대두 발효 과정 중에 발생하는 낫토의 끈적끈적한 실과 같은 효소에 존재하는 핵심 성분인 나토키나아제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일본에선 400여년 전부터 섭취해온 콩 발효식품으로 한국의 청국장과 비슷한 식품이다. 일부에선 일본인의 장수 비결 중 하나로 낫토 섭취를 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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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길이가 10만㎞에 달할 정도로 길고 가는 조직으로 혈액을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으로 보내는 통로다. 혈관에 노폐물이 발생해 좁아지고, 문제가 생겨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다면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없다. 또 생명과도 직결된다.
전문가들은낫토를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2006년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요구르트, 올리브유, 낫토, 렌틸콩, 김치를 꼽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안전하게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 △1일 1캡슐 섭취로 편하다는 점 △할인점, 편의점, 홈쇼핑 등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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