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실적에 주가 강세 예상…목표가↑"-신한

입력 2014-04-30 07:32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조5000억 원에서 1조9800억 원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LG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조2747억 원, 영업이익 5040억 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소현철 연구원은 이에 대해 "1분기 LCD TV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HE 사업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라며 "MC사업부 역시 LTE 스마트폰 비중확대와 마케팅비 축소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역시 TV와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LCD TV와 스마트폰 판매량은 1분기 대비 8.1%, 2..3% 증가한 8백만대, 1480백만대로 각각 예상했다.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MC사업부는 적자를 끝내고 흑자전환할 것이란 분석.

차세대 사업인 LED 조명,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소 연구원은 "TV와 가전, 에어컨 사업부 실적은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고 스마트폰 사업 흑
자전환도 가능하다"며 "당분간 주가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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