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튜디오에 투자한 빅베이신은 실리콘밸리의 투자자인 윤필구대표가 한국과 미국의 초기기업에 투자하고자 설립한 회사다. 앞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해 해외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빅베이신이 투자한 예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주니몽’은 전세계 아이들의 그림그리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아이들은 주니몽 플랫폼 안에서 나라와 나이에 상관없이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 소통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자녀들을 생각을 이해하고 그림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빅베이신 윤필구 대표는 "어린이들의 그림세계에는 국경이나 언어 장벽이 없어 전세계로 확장성이 크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빅베이신 외에도 다음 창업자이자 프라이머(Primer)의 이택경 대표가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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