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5일째 되는 30일, 실종자 중 5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10명으로 늘어났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5층 로비와 4층 사이에서 희생자들을 발견했는데 이들은 배가 침몰할 당시 물이 차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객실을 벗어나 급히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희생자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희생자 추가 발견, 거의 다 단원고 학생이라더라" "희생자 추가 발견, 학생들 불쌍해서 어쩌나" "희생자 추가 발견,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에는 처음으로 다이빙벨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리 때에 접어들어 거세진 물살로 구조작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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