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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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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73) 의 측근 중 한 명인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62)가 유 전 회장의 비리와 관련해 30일 검찰에 출석했다.'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유 전 회장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72)에 이어 송 대표가 두 번째다.한경닷컴 뉴스룸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