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들어선다

입력 2014-04-30 12:54   수정 2014-04-30 12:59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의 세 번째 글로벌 CSR 프로그램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가 캄보디아에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센터를 설립하며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플랜코리아는 지난 2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현대차가 함께 진행하는 세 번째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이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캄보디아의 24세 미만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기술 교육 및 일자리 연계, 소득 창출을 이끌어내 극심한 빈곤과 기아를 퇴치하는 근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현대차와 코이카의 지원과 플랜코리아의 운영을 통해 센터 설립, 기자재 및 실습 교구 지원, 교육과정 리뷰 및 보완,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학생 선발 및 교육 지원, 인턴십, 취업연계 지원,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캄보디아 측은 이번 사업을 단순기부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와 플랜코리아는 가나와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자동차 기술학교를 건립하는 2차례의 사업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가나 드림센터에 이어 올해 1월 23일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인도네시아의 개교식을 가졌고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캄보디아는 착공식을 거쳐 10월부터 학생모집과 교사연수를 진행하고, 12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개교식은 내년 1월 예정이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