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호텔 '더 바스텔' 오픈 초읽기… 새로운 욕조문화 선사

입력 2014-04-30 13:00  


온몸의 피로를 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또 있을까?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전신욕은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데다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피로회복이나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스파, 월풀욕조, 하노끼욕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욕을 즐기고 있다.

욕실 중심의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새턴바스가 최근 인천 남구 주안동에 욕실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부띠끄 호텔을 5월 1일 오픈한다.

인천호텔 더 바스텔은 바스(Bath)와 호텔(Hotel)의 합성어로, 새로운 목욕문화 중심의 호텔을 지향한다.

기존 부티크 호텔과 달리 더 바스텔은 다양한 감성적 코드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가족에게는 소통의 공간, 연인들에게는 놀이의 공간, 직장인에게는 해방의 공간을 제공한다.

더 바스텔은 객실 안에서 지상 최고의 목욕을 즐기게 하자는 취지 아래 힐링 인 마인드(Healing in Mind), 스마트 힐케어(Smart Healcare), 플레이풀 원 미니트(Playful One minute)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각 객실에는 감미로운 음악,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로운 아로마향, 바스텔 욕조만의 자연석 같은 부드러운 질감, 건강을 고려한 허브티 등 오감을 만족시킬 만한 옵션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라시드의 최고급 디자인 욕조, 마이크로버블 에어풀 등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욕조, 객실별 다양한 컬러의 인테리어 및 다양한 형태의 욕조, 등을 통해 욕조문화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안호텔 더 바스텔은 단순히 호텔로서의 역할만이 아닌 ㈜새턴바스의 전시장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는 새턴바스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으로, 고객들은 이곳에서 선진목욕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더 바스텔은 지상 8층 지하 1층에 총 3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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