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입대 전 마지막 작품…하반기 JYJ 앨범 나와"

입력 2014-04-30 18:21  


김재중이 군 입대를 압두고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은 3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날 김재중은 군 입대와 관련된 질문에 "입대 전 작품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하반기에 JYJ 앨범이 하나 더 나올 것 같다. 그 앨범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나면 가게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트라이앵글'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그는 "그냥 딱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그냥 좋았다. 시완이와 마찬가지로 작품을 많이 해왔던 게 아니라 최대한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에 대해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기존 캐릭터들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캐릭터였는데 이번 영달 캐릭터는 인간미가 있다. 그렇다고 내가 과거에 양아치였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20년 후 다시 만나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동시에 그들의 인생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5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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