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화 '역린'이 30일 개봉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의하면 '역린' 예매율은 55.3%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예매율이 높은 것에 비해 평점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영화 '역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에선 12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점 7.12, 별 세 개 반을 기록 중이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선 8.1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점은 CGV에서 7.7, 롯데시네마에서도 비슷한 수치로 기록됐다.
개봉 전 예매율 50%를 넘기며 주목 받았던 '역린'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역린'은 정조 1년(1777년) 임금시해 사건인 '정유역변'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하루동안 벌어진 사건을 따라가며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액션 활극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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