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최근 중국 난징의 쇼핑 1번지 신제커우의 골든이글 백화점에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이글은 지난해 하반기 MPK그룹과 합작관계를 맺은 중국 대형 유통업체다. 이번 점포는 MPK가 합작 이후 골든이글 백화점에 낸 첫 번째 점포다. 중국 전체로는 33번째 매장이다.
이 점포는 백화점 8층에 약 285㎡, 120석 규모로 들어섰다. 식당가에서 고객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피자 도우를 돌리고 반죽하는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을 도입했다고 미스터피자는 전했다.
MPK그룹은 5월에도 랴오닝성과 산둥 지역 등에 모두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또 올해 중 중국에 모두 100개의 점포를 낼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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