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3~6일 주요 고궁·왕릉 전면 개방

입력 2014-05-01 11:44  

오는 3~6일 연휴 기간에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 등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1일 이번 연휴 기간에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6일)을 포함해 전국 주요 고궁 및 왕릉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봄철 야간 특별 개방을 하는 경복궁과 창경궁은 5~6일 주간에는 개방하지만 야간의 경우 창경궁은 5일, 경복궁은 6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연중 상시 야간 개방을 하는 덕수궁은 보통 때와 같이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4.30~5.12)에 맞추어 오후 10시(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 휴관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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