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 소개팅 상대 '김주경 코치'…반응은?

입력 2014-05-01 18:08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와 축구코치 김주경이 소개팅을 했다.

지난달 30일 밤 이휘재,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이 방송됐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세 커플의 30일 동안의 연애과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연애 풍속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박종찬-김지안, 정다은-김주경, 최민지-송영섭 커플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다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이상형을 "얼굴은 귀엽고 몸은 남자답고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정다은 아나운서의 이상형으로 유소년 축구클럽 축구코치 김주경이 출연했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콧수염을 이상형의 조건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내가 이상형을 제대로 설명을 안 한 것인가"라고 말해 다소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연신 농담을 건네주는 김주경을 보면서 정다은 아나운서는 점차 마음을 열어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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