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서연입니다.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어 발표를 미루다 기사들이 났네요. 저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슬픔과 함께 2014년을 기억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도와줄 평생 친구가 함께 한다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단단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진서연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진서연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2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9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며, 진서연은 현재 결혼 준비를 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진서연의 예비신랑인 이창원 씨는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서연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서연 결혼, 축하드려요", "진서연 결혼, 5월의 신부 아름답겠다", "진서연 결혼,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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